mobile background

보도자료

'농촌 미래 한눈에' 푸파페 제주, 국내외 사로잡다 (2024.07.31.) 디트뉴스24

2024-11-22
조회수 49

https://www.dtnews24.com/news/articleView.html?idxno=776174

농업·농촌 미래를 한눈에 담은 ‘제6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 제주’가 국내·외 관광객과 바이어를 사로잡았다.


3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행사가 열리는 지난 26~28일 사흘 간 무려 1만 4600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방문객(1만 965명)보다 33%(3600여 명) 증가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과 제조업, 관광서비스 사업 간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융복합산업’을 도내외로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행사 기간 국내외 유통·수출 전문기업 바이어가 참여한 ‘수출상담회’와 ‘유통품평회’가 이목을 끌었다.

해외 바이어 다수가 지역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제 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수출의향서를 제출했다. 수십만 달러 규모 ‘수출의향서’로 지역 제품의 경쟁력을 입증한 셈.

"우수한 지역 농산물 알려, 관광객과 기업 윈윈" 호평

정호영 셰프가 만든 제주 메밀 국수를 먹기 위해 줄을 선 방문객들 모습.
다채로운 부스는 관광객 발길을 사로 잡았다.

전통주를 전시하는 '전통주 특별관', 농업농촌 미래를 만드는 '4-H 청년 농부관', 음식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관' 등이 즐거움을 더했다.

그 중 정호영 셰프가 지역 특산품 메밀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제주 메밀 시식 행사'는 조기 종료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의 호평도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 대표는 "매해 지적되는 문제점을 보완해 기업과 방문객이 모두 만족했다"며 "우수한 농산물로 만든 제품을 알리고 신뢰를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박람회"라고 평가했다.

농업과 푸드테크, 크루즈 산업 연계방안 '모색'

이와 함께 농촌융복합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포럼도 진행했다.

각각 푸드테크 산업과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푸드테크팩토리 식음료분야 로봇적용 자동화 플랫폼’, 크루즈 산업과 관련한 ‘제주농촌융복합산업과 크루즈산업 상생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이밖에 (사)제주농업농촌진흥원 제주농촌융복합산업화지원센터와 제주대 지역특화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은 '해외시장 개척 및 무역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 (사)제주농업농촌진흥원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주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단법인 제주6차산업협회가 후원, 제주의소리와 제주CBS가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했다.


출처 : 디트NEWS24(http://www.dt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