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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농업·농촌의 미래, ‘푸파페 제주’에 다 있다 (2024.07.24.) 제주일보

2024-11-21
조회수 22

농업·농촌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전국 유일의 농촌융복합산업 박람회인 ‘푸파페 제주(Food tech & Farming Plus @ JEJU Fair)’가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농업, 제조업, 관광서비스사업 간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융복합산업을 도내·외로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제주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재료로 만든 다양한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화장품을 한자리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충청·전라·경상도에서 11개 인증업체가 참여해 전국의 농촌융복합산업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또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유통품평회가 열린다. 농촌융복합산업 상품 판로 확대 기회를 마련해 농촌융복합산업의 매출 상승을 도모한다.

농촌융복합산업이 미래 유망산업과 연계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포럼도 열린다.

푸드테크산업과 크루즈산업을 농촌융복합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는 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푸드테크팩토리 식음료 분야 로봇 적용 자동화 플랫폼’과 ‘제주 농촌융복합산업과 크루즈산업 상생 방안’을 주제로 한 세션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관람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특별관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푸드테크관에서는 김밥·치킨·커피로봇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 로봇산업 체험이 가능하고, 드론체험존에서는 서귀포산업과학고 학생들의 드론 시연을 볼 수 있다.

전통주관에서는 제주, 충북 등 각 지역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인 전통주와 안주를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제주 메밀껍질로 가득찬 메밀풀장 체험 ▲실제 곤충 표본과 자연물들을 활용한 곤충 디오라마 만들기 체험 ▲유기농 블루베리 케이크 만들기 ▲내맘대로 인절미 만들기 ▲감귤칩 초콜릿 만들기 ▲4·3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며 만드는 4·3 동백꽃 주먹밥 만들기 ▲풋귤와인·식초·탄산막걸리·쉰다리 등 제주전통발효음료 만들기 ▲감귤칩 솜사탕 만들기 ▲제주의 천연재료를 이용한 수제양갱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개막식이 열리는 26일에는 정호영 셰프가 제주 특산물인 메밀을 활용한 요리로 시식행사를 열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행사장으로 직접 찾아 현장 접수하거나, 제6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후 방문하면 된다.

출처 : 제주일보(http://www.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