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 제주’(이하 푸파페)가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내·외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올해 푸파페는 ‘케이(K)-농촌융복합산업, 푸드테크로 도약한다’를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개최된다.

올해 푸파페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다양한 이벤트다.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제주메일을 이용한 ‘메밀풀장 체험’을 비롯해 벌집에서 추출한 천연재료로 만드는 ‘천연밀랍 타블렛 키트 만들기’, 유기농 알로에를 재료로 맛있는 푸딩이나 음료를 만드는 ‘알로말랑 유기농 알로에 체험’, 실제 곤충 표본과 나무·이끼를 활용한 ‘곤충 디오라마 만들기’ 등이 푸파페를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특히 제주산 재료로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제주돌빵 샌드위치 만들기 ▲맛있는 감귤초 요거트 체험 ▲제주폴개, 미니케이크 만들기 ▲소소당 양갱 만들기 ▲하례점빵 풋귤청 만들기 ▲콩고물 인절미, 카스테라 인절미 만들기 ▲감귤칩 초콜릿 만들기 ▲호지차 만들기 체험 ▲유진팡 쉰다리, 콤부차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각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은 푸파페 공식 홈페이지(farmingplusjeju.com)를 통해 사전에 신청 가능하다.

푸파페 기간 현장 부스에서 3만원 이상 제품을 구입하고 영수증을 제시하면 매일 100명씩 총 300명에게 5000원부터 10만원 상당의 경품을 선물하는 ‘꽝 없는 럭키볼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매일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농촌융복합산업 등과 관련된 OX퀴즈를 진행해 경품을 선물하는 ‘푸파페 퀴즈 한마당’도 푸파페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 푸파페는 푸드테크 기술과의 융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푸파페를 방문해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즐기면서 오감에 제주맛까지 더한 육감을 만끽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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